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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레
19년에 회사 입사하면서 샀었던 갤럭시s20fe. 사이즈도 손에 딱 들어오고 별다른 문제도 없어서 2년 넘게 잘 쓰고 있었는데, 최근 gps가 맛이 가버렸다. 덕분에 운전 할 때마다 스트레스 장난 아니었는데, 불편한게 하나 보이니까 핸드폰이 엄청 바꾸고 싶더라. 그것 때문에 집 근처 백화점에 입점해있는 갤럭시 스토어에 방문해서 플립3만 한창 만지작댔는데 공식 매장 가격은 엄두가 나질 않고... 그렇다고 전처럼 국전까지 가기는 너무 귀찮았다. 그래서 집 주변에 괜찮은 매장을 찾아봤는데, 마침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괜찮은 매장이 있다지 뭔가. 아래 위치 사진처럼 지도에서 위치를 찾아가보니 작은 가게가 있었다. 깔끔한 매장에는 사장님 한 분만 계셨는데 나름 알고사 같은 곳에서 정보를 알아보고 갔음에도 긴장이..
Bastion, Transistor 그리고 최근에 Hades로 크게 이름을 날린 Supergiant의 Pyre를 클리어했다. 구매는 몇 년 전에 한 것 같은데, 정확한 년도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당시 Supergiant 특유의 멜로디에 반해 관련 BGM을 찾아 듣고 있던 데다가, 50퍼센트 세일까지 하고 있었던 터라 충동적으로 구매했었지만, 번역이 안된 게임을 영문으로 즐기기에는 실력이 미천한 탓에 스팀 라이브러리에 봉인해뒀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번 년도에 훌륭하신 분이 번역 패치를 만들어주신 덕에, 비로소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게임은 세계관 내에서 '의식'이라 칭해지는 농구에 가까운 스포츠 위주로 풀어나가게 된다. 8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성장을 위한 시뮬레이션 요소도 있기는 하나..